Wherein lies the digital heritage value?

: 접근성과 지속가능성의 관점으로부터 디지털유산의 의미 고찰

우리는 디지털유산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논하는 그 자체가 당연시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유네스코가 ‘디지털유산 보존에 대한 헌장(Charter on the Preservation of the Digital Heritage)’1)을 채택한 2003년 이래, 인류 공동의 유산인 디지털 자원을 장기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고자 디지털아카이브 또는 디지털 정보자원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광범위한 투자와 지원이 집중되었다. 그 결과 디지털유산에 관한 데이터 공유(accessibility)와 재사용(reuse)을 촉진함으로써 동 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에 적합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발전시켰다. 대표적인 예로 공동 웹 커뮤니티의 형태로 연결된 3,700여개2) 글램(GLAM) 기관들이 모여 5천 8백만 건3)에 이르는 디지털 자원을 개방하는 유로피아나(Europeana)와 약 250만여 건의 문화유산 콘텐츠 및 천 건 이상의 3차원 데이터를 개방하는 우리나라의 국가문화유산포털4)이 있다. 이러한 대규모 디지털화(mass-digitization)를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 활용 및 전승과 연계한 디지털유산의 가치를 논의하는데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2020년 초부터는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 우리는 점점 많은 일상의 영역들에서 급격한 디지털 전환을 목도하게 되었다. 비록 팬데믹의 영향은 광범위하고 파괴적이었지만,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디지털유산의 또 다른 잠재적 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팬데믹의 경험을 통해서 디지털유산이 우리들의 창의적 표현(cultural expressions)을 촉진하고, 문화적인 실천(cultural practices)이 가능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입증해 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5)6).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디지털유산의 ‘가치’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또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 것인지에 관한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디지털유산의 ‘가치’ 논의의 출발점:

접근성, 변화하는 디지털유산(digital heritage as ever-changing and fluid)

2003년 유네스코 헌장에서 명시하는 다음과 같은 디지털유산의 개념과 범위는 이러한 유산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여전히 중요하고, 유효하다.

“디지털유산은 인간의 지식과 표현의 고유한 자원으로서 문화·교육·과학·행정적 자원뿐만 아니라 기술적·의학적·법적 정보를 포괄하며, 디지털로 생성(born digital)되거나 아날로그 자원으로부터 디지털 형식으로 변환된 것이다7)

우리는 상기 정의로부터 디지털유산의 범주를 규정해볼 수 있다. 이미지와 같은 시각적 자료를 비롯하여, 영상, 오디오 등의 디지털 자료(materials)가 포함될 수 있으며, 데이터베이스나, 소프트웨어, 웹페이지와 같은 형태의 디지털 개체(entity)들 역시 디지털유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사람, 기관, 정부, 연구소 등 각기 다른 행위 주체들(various actors)과의 협력적 상호작용으로부터 취득할 수 있는 디지털 자료도 여기에 포함된다.8) 더 나아가 인공지능이나 메타버스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적 진보로 나타난 네트워크나 빅데이터, 웹 공간과 같은 새로운 개체도 유산의 지위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렇듯 다양한 형태를 가지는 디지털유산이 “인간의 지식과 표현의 고유한 자원(resources)”이라면 미래세대를 위해 장기적으로 ‘보존’해야 할 대상이 된다.

 ‘보존’의 대상인지를 판단하는 근거는 그것의 ‘가치’ 보유 여부로부터 비롯된다. 그러한 가치는 디지털유산의 가장 큰 장점인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에서 찾을 수 있다. 2003년 유네스코 헌장 제2조(디지털유산에의 접근) 및 제5조(디지털적 연속성)에서도 지적하듯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교류, 공유할 기회의 확장과 긴밀히 연관된다.9) 따라서, 디지털유산의 진본성, 안전성 및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메타데이터나 마이그레이션(migration) 등과 같은 신뢰(reliability)할 수 있고, 정확한(accuracy) 기록 방법론이 개발되었고, 관리 인프라 구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고도화 시켰으며, 적합한 법적, 행정적 제도가 개선되었다.10) 디지털유산의 공유 및 재사용의 가능성을 높이면서 디지털로 접근 가능한 민주화(democratization)를 실현하고 있다.

팬데믹의 경험은 디지털유산의 ‘접근성’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장을 열었다. 팬데믹 이전 시대에서 디지털유산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활용 개체 또는 대상’으로써 가치에 집중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의 경험을 통해 디지털유산은 사용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또 다른 창조적인 가치를 불러올 수 있는 ‘표현’ 능력에 더욱 주목하기 시작했다. 디지털유산에 접근함으로써 사람들은 참여, 소통, 학습 등과 연계한 창조적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문화 경험을 늘릴 수 있었다11). 디지털유산에 대한 가치를 논하는 중심영역에 사용자들이 위치하며, 이는 디지털유산 그리고 그것을 구성하는 데이터에 대한 인식 변화를 불러왔다.

사용자가 동일한 유산에 접근하더라도 사용자마다의 문화 경험은 같지 않다. 팬데믹으로 인하여 촉발된 사용자들의 다양한 문화 경험의 층위들이 모여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 또는 경제적으로 새로운 의미를 생성하고 있다. 여기서 사용자들은 디지털유산에 대한 또 다른 연동 네트워크가 될 수 있으며, 새로운 의미를 생성해 낼 수 있는 하나의 노드(node)가 된다. 더 나아가 이러한 노드들이 다양한 구조로 이합집산하면서 네트워크를 만들어내는 동시에 그 자체가 새로운 지식 자원을 창출하기 위한 자원이 된다. 디지털유산은 데이터로 구성된 집합체이며, 데이터 그 자체는 유산(data as heritage)이자 동시에 유산에 관한(data about heritage) 자료가 된다. 데이터는 구체적인 대상을 지칭하는 박제된 재화가 아니라12) 마치 문화유산처럼 계속해서 환경과 맥락에 따라 변화(ever-changing or fluid)하여 그 범주를 재구성한다.

따라서, 디지털유산의 가치에 대한 논의는 접근성에 대한 논의로부터 출발할 수 있다. 그리고, 디지털 세상에서의 인간과 인간이 아닌 장소, 환경, 문화 등이 협력적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내는 “표현의 고유한 자원”을 축적하는 과정이 바로 ‘가치’를 발굴하는 것과 직결된다.

디지털유산의 ‘가치’ 이해의 출발점:

지속가능한 디지털유산(sustaining digital heritage)으로

앞서 언급한 접근성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디지털유산을 탐색, 분석 및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유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으나, 인간의 상호작용이나 경험이 부재한 “인간의 지식과 표현의 고유한 자원”은 디지털유산의 가치를 오롯이 소통하기 어렵다.

디지털유산도 마찬가지로 문화유산이 보유한 가치를 발굴, 유지, 보급하는 과정인 ‘문화유산 사이클’13)처럼, 디지털 형식으로 생산, 배포, 접근, 유지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화된 자원의 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문화유산에 관한 기록은 오랜 역사를 가진다. 과거의 많은 기록은 다양한 유산을 포괄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이기도 하였고, ‘문화적 정서의 중심이 되는 장소성’을 포함하는 사회적 가치와 같은 오늘날의 중요한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기도 한다14). 어떤 오래된 고문서나 박물관의 컬렉션은 제도화된 차별(식민주의나 가부장제 등)로 만들어진 역사적 유산의 산물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대량 디지털화(mass-digitization)로 대변되는 디지털유산은 우리에게 어떤 자원을 보유하도록 하는가? 그러한 자원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은 왜 중요한가?

과거 문화유산은 역사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재화 또는 물질적인 산물로 여겼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의 또 다른 잠재 가치에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이를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통합할 수 있는 자원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15)16). 2005년에 채택된 ‘사회를 위한 문화유산의 가치에 관한 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he Values of Cultural Heritage for Society)’, 일명 파로 협약(Faro Convention)17)은 문화유산을 “과거로부터 전달받아 지속해서 진화하는 신념, 지식, 전통을 반영한 자원의 집합체”로 정의한다. 인간의 협력적 상호작용은 사회·문화·정치·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규정될 수 있지만, 결국 어떤 형태로 발현되든 단순한 도구적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삶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안정, 평화, 복지, 건강, 교육 등과 관련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자원이 된다. 즉, 파로 협약은 문화유산으로부터의 수혜자인 우리가 참여하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본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은 지속가능한 발전에서의 핵심 역할을 인정받게 된다.

파로 협약은 논점은 디지털유산이란 자원을 이해하는 데에도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서 우리는 인간이 아닌 데이터와 상호작용하며, 이 과정을 통해 문화적 지식을 공유하고 이전한다. 디지털 형식의 정보자원 확충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유산을 이해하는 것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우리를 시대에 뒤떨어진 지식 기반 위에 계속 머무르게 할 위험이 있다. 실질적으로 오늘날의 많은 문화기관은 과거의 컬렉션이나 문화유산을 둘러싼 이전의 담론에서의 교훈을 밑거름 삼아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유산의 개념을 계속해서 진화, 발전, 확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이 결여된 디지털유산은 우리가 오랜 시간 논의해 온 지성(intellectual contexts)이나 경험을 반영하지 못하고, 결국 퇴행적인 디지털 정보에 머물게 하며, 새로운 가치의 발굴을 방해할 따름이다.

따라서, 변화하고 진화하는 개념으로부터 디지털유산을 이해함으로써 유산이 보유한 자원을 발전적으로 해석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디지털로 변환되거나 디지털로 생산된 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발굴하는 과정은 연속적으로 발전해 온 문화 지식의 네트워킹이자 그러한 경험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그 어떤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디지털유산의 지속가능성, 즉 ‘보존’에 기여하는 동시에 더 많은 이익과 가치를 확산시키는 순환 과정이 된다.

에필로그

수십 년 동안 국내외 글램(GLAM)기관은 디지털 형식의 정보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그러한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많은 자원을 투자해왔다. 팬데믹의 시대를 경험하면서 디지털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문제는 더욱 우리의 삶의 중요한 문제로서 인식되었다. 디지털유산은 문화유산과 마찬가지로 가치 발굴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동시에 사회의 여러 부분에서 다양한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이다. 이에 디지털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의 참여를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 도구를 채택하고 사용할 것을 장려하는 혁신적인 연구소(Innovative Labs)18)같은 이니셔티브(initiatives)는 디지털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그것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려는 노력의 대표적인 사례다.

디지털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이러한 정보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표준화나 상호운용성, 정보 공간의 확장을 통한 사용자와 리소스 간의 긴밀한 관계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술적인 진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또한,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적 진보는 우리에게 디지털유산을 새로운 유형 또는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 더 나아가 팬데믹과 같은 사회의 디지털 대전환은 디지털문화를 사회활동(social actions) 안으로 통합하고 편입하도록 촉진한다. 이런 행위를 통해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고, 디지털 유산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표현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고 순환한다. 따라서, 이러한 디지털 경험은 디지털유산의 개념과 가치가 무엇인지 계속해서 고민할 것을 요구한다.

심혜승, 2022.02.20.

참고문헌

1) 유네스코 웹사이트에서 ‘디지털 유산에 관한 헌장’ 전문을 살펴볼 수 있다. UNESCO Charter on the Preservation of the Digital Heritage adopted during its 32nd session of the General Conference of UNESCO in 2003 (https://unesdoc.unesco.org/ark:/48223/pf0000179529) accessed on 9 Feb 2022

2) 유로피아나 웹사이트 2022년 2월 기준: 약 3,700개 GALM 기관으로 구성 (https://www.europeana.eu/en/about-us) accessed on 29 Jan 2022

3) 유로피아나 웹사이트 2022년 2월 기준: 보유한 컬렉션의 규모 (Europeana Strategy 2020-2025 https://pro.europeana.eu/about-us/mission#strategy-2020-2025) accessed on 9 Feb 2022

4) 국가문화유산포털 웹사이트 (https://www.heritage.go.kr/main/)

5) ICCROM (2021). News article – What is your digital heritage? (https://www.iccrom.org/news/what-your-digital-heritage) accessed on 30 Jan 2022

6) ICCROM (Nov 2021). The Digital Imperative: Envisioning the path to sustaining our collective digital heritage.

7) 2003년 유네스코 헌장: 공공유산으로서의 디지털유산 - 제1조 범위

8) D. Longo et al (2020). Cultural Heritage and Interoperable Open Platforms: Strategies for Knowledge, Accessibility, Enhancement and Networking, Sustainable Development and Planning, WIT Transactions on Ecology and the Environment, Vol 241. WIT Press.

9) 안재홍, 김충식 (2016). 디지털유산: 문화유산의 3차원 기록과 활용. 시그마프레스

10) 국가기록원 (2007). 전자기록의 관리와 보존을 위한 국제협력 아젠다 개발

11) Europeana (2020). How digital technologies enhance the cultural heritage experience during COVID-19 pandemic. (https://www.europeanheritagedays.com/EHD-Programme/Press-Corner/News/How-digital-technologies-enhance-the-cultural-heritage-experience-during-COVID19-pandemic) accessed on 3 Feb 2022

12) ICCROM (Nov. 2021).

13) Simon Thurley (2005). Into the Future. Our Strategy for 2005-2010. In: Conservation Bulletin [English Heritage]

14) Horold Kalman, Marcus R. Letourneau (2020). Heritage Planning – Principles and Process. Routledge

15) 류제헌 (2016).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개발), 문화재지 (Korea Journal of Cultural Heritage Studies) 49권 3호, 국립문화재연구소.

16) 이수정 (2019).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서 문화유산 보존관리의 원칙과 적용. 문화재지 (Korea Journal of Cultural Heritage Studies) 52권 2호, 국립문화재연구소.

17) 사회를 위한 문화유산의 가치에 관한 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he Values of Cultural Heritage for Society, 일명 Faro Convention)의 전문 및 의의는 다음과 같은 웹사이트에서 살펴볼 수 있다. (https://www.coe.int/en/web/culture-and-heritage/faro-convention) accessed on 7 Feb 2022

18) 약 30개국, 60개의 기관에서 모인 25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커뮤니티. International GLAM Labs Community (https://glamlabs.io/) accessed on 3 Feb 2022

[Verona, Italy: 한여름 늦은 오후. 아레나 오페라 극장 가는 길]

심혜승

Hyeseung Shim

심혜승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커뮤니케이티브 인터렉션 랩 | 디지털헤리티지랩 일원으로 카이스트에 합류하기 전, 약 10년간 아태 지역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다양한 보존관리 및 정비 사업 책임,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담당 전문관, 아태 지역 41개국 세계유산 정기보고 담당 연락관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문화전문관으로, 유네스코 본부 세계유산센터(UNESCO World Heritage Centre) 및 문화유산 관련 국제기구 근무를 역임하였다. 현재 문화재청, 해양수산부 등의 정부 기관 및 이코모스 국제학술분과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활용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9년 문화재청이 디지털유산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을 처음으로 국내에 마련할 수 있도록 ‘제1차 디지털유산 국제심포지엄’을 기획, 개최하였다. 문화재청과 협력하여 지금까지 총 3차에 걸쳐 디지털유산에 관한 국제심포지엄(2019~2021)을 이끌어 나가면서, 디지털유산에 관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다학제 연구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Cultural Heritage Studies (MA) 및 문화기술학 석사(MSc)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이스트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디지털유산 및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컴퓨테이셔널 사회과학 분야의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