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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무상

The Void Yellow Dragon

700년동안 신라의 자랑이였던 경주 황룡사찰은 고려 고종 25년(1238)에 몽고의 침입으로 불에 타버리면서 그 존재의 가치를 잃어버렸다. 그 후, 이 빈터는 4만여 점의 유물들이 출토되면서 주출돌들만 남은 모습으로 남아있다. 이번 <황룡무상>은 화려했지만 안타까운 과거의 황룡사찰을 회상하는것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 의해서 변화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하였다. 

지금 남아있지만 원래의 형상과 역할을 알 수 없는 황룡사찰의 석물들은 참여자에 의해서 변형, 발전되었으며, 이는 석물들의 의미와 가치를 재창조하였다. 이는 무상한것은 곧 무한한 가치를 갖는다는 불교의 “제행무상”의 긍정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함이다. 

The Hwangnyongsa Temple site in Gyeongju, Korea was built as the biggest temple in Asia in AD 553. After 700 years in 1238, the temple was burned by Mongolian’s invasion. Now few thousands of rocks and the vast empty land are remained as the traces of the history. Instead of dwelling on the glorious but unfortunate past, the space is created as a living and changing space with that remains.

In the virtual temple site, these monumental but unidentifiable rock relics are transformed by participants; the participants rediscover the meaning of that remains. This conveys the Buddhist idea: the void beings contain endless values.

이예진

Yejin Stephany Lee

이예진은 퍼포먼스, 영상, 설치, VR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서 참여형 예술작품을 발전시켜왔으며, 불교 수행을 영향으로 “무아”를 표상한다. “무아”란 고정되고 독립적이지 않은 존재를 의미하며 이는 물질과 의식으로 정의되었던 한 개인의 확장성을 제시한다. 2016년 시카고 예술대학교(SAIC) 순수 미술과 학사와 2020년 카네기 멜론 대학교(CMU) 순수 미술과 석사를 취득하였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미국과 한국, 유럽에서 일곱 번에 개인전과 여러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The Studio for Creative Inquiry에서 Frank-Ratchye Fund for Art at the Frontier 장학금 수상하였다. 그 외에 김해 클레이아크 뮤지엄과 대마도 아트 판타지아, 부산 홍티 아트센터의 입주작가로 활동하였다.

Creative Inquiry에서 Frank-Ratchye Fund for Art at the Frontier 장학금 수상하였다. 그 외에 김해 클레이아크 뮤지엄과 대마도 아트 판타지아, 부산 홍티 아트센터의 입주작가로 활동하였다. Yejin Stephany Lee is an artist who creates participatory art platforms via performance, video, installation, and VR. Influenced by Buddhist philosophy and practice, her work is informed by accepting the ephemeral nature of all beings and finding oneness.

She received her BFA from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2016), and her MFA from Carnegie Mellon School of Art (2020). Since 2016, Lee has participated seven solo shows and various group shows and workshops in the US, Korea, Japan, and the UK. Lee Has been the recipient of several research grants and fellowships which include Frank-Ratchye Fund for Art at the Frontier Grants from the Studio for Creative Inquiry. Lee participated in several residencies at Honti Art Center, Kimhae Clay Arch Museum, and Tsushima Art Fantasia.